11번가, '못난이' 농산물 브랜드 '어글리러블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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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못난이' 농산물 브랜드 '어글리러블리' 론칭
  • 김진복 시민기자
  • 승인 2020.04.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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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어글리러블리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뉴스1(11번가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11번가는 재배 과정에서 흠집이 나거나 모양과 색깔이 고르지 못한 '못난이' 농산물들을 모아 선보이는 '어글리러블리'(Ugly Lovely)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겉모양만 못생겼을 뿐 과육의 품질은 우수한 못난이 농산물을 확보하고 대형마트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농가의 수익도 함께 올려주는 11번가의 농산물 브랜드다.

11번가는 어글리러블리 키위부터 참외, 킹스베리, 사과 등 총 8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제품 상세 페이지에는 농산물의 흠집, 갈변 이유와 상태를 보여주고 맛의 당도와 선별 기준을 명시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맛과 신선도 보장을 위해 현재는 농협과 협업해 상품 당도 선별과 품질 관리, 상품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여러 제휴처와 함께 수입 과일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어글리러블리 키위는 현재까지 누적 약 15톤(4991개)이, 참외는 약 13톤(6248개)이 팔렸다.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어글리러블리 론칭을 통해 버려지는 농산물 소비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면서 농가와의 상생협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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