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연재] 향기의 향기로 빠져들다... 제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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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연재] 향기의 향기로 빠져들다... 제라늄
  • 백지호 시민기자
  • 승인 2020.05.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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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향기와 민트향 연상... 향수 등 각종 향료에 매우 중요하게 사용
피부 탄력, 항균 작용과 항진균 작용 외에 우울 증상 개선 효능
이뇨성... 체내 노폐물 배출과 간과 신장 활동 촉진시켜 몸의 독소 배출 효과적
제라늄 오일(사진=도테라코리아 제공)
제라늄 오일(사진=도테라코리아 제공)

제라늄은 클레오파트라가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오일 중 하나이다. 이번에는 여성과 피부에 좋은 제라늄에 대해 알아보자.

제라늄은 장미 향기와 비슷하면서도 민트향을 연상시키는 향기가 나서 향수를 비롯한 각종 향료에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지만 에센셜 오일을 추출해 상업화되기 시작하면서 뉴질랜드ㆍ마다가스카르스페인중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곳에서 재배돼 그 종류는 약 600여 종이 있다.

제라늄의 속명인 Pelargonium은 제라늄 씨앗이 황새 부리를 닮았다 하여 황새라는 뜻의 그리스어 palargns에서 유래됐고 종명인 graveolens는 강하다는 뜻의 gravis에 향기롭다는 olens가 합쳐진 것으로 강한 향기를 뜻한다고 한다.

유럽에는 17세기 후반에 도입됐으며 다양한 꽃 색깔과 잎의 향기 때문에 원예종으로 인기가 많았고 근대 이후에는 중요한 향수 원료로 이용되며 상처치유설사월경 과다증지혈 등의 치료에 사용했다.

장미와 공통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탄력을 되찾아주는 효능이 있다. 항균 작용과 항진균 작용 외에 우울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도 있다.

이뇨성이 있어 체내에 머물러 있는 노폐물 배출과 간과 신장을 자극해 활동을 촉진시켜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림프계 촉진 효과로 셀룰라이트체액 정체발목부종 등의 치료에 유용하고 신경계 강장 효과로 분노불안좌절우울증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정신력을 강화한다.

피부를 탄력 있게 지켜주는 피부샘 유지성분의 밸런스를 유지해주므로 모든 피부 타입에 효과가 있어 습진화상대상포진백선동상에도 좋은 반응을 보인다.

기능이 둔화된 피부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피부지성 피부의 정화제 역할을 하며 혈액의 흐름을 개선시키므로 혈색 좋은 피부로 만든다. 목과 입 부위 감염과 점액 배출에 도움이 된다.

부신이나 시상하부에 작용해 호르몬계의 활동을 정상화시키는 기능이 있어 월경전증후군초조함질 분비물이나 개운치 못한 월경 등 갱년기의 장애에 도움이 된다.

황달신장결석당뇨요도의 여러 감염증도 호전시키며 체내에 체액이 체류하는 것을 막는다.

수렴성과 지혈성이 뛰어나 상처나 멍든 곳을 치유하는 데 유용하다. 림프선이나 정맥의 순환을 촉진해 몸 안의 불필요한 수분이나 노폐물 배출에 유용하고 유방의 염증과 울체에도 효과가 있다. 진통과 진경 성분을 함유해 눈의 염증신경통관절 통증류머티즘 완화에 좋다.

감정과 느낌이 저하된 경우 기분을 고양시켜 감정의 균형을 잡아주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준다.

이 오일의 경우 적은 양은 진정 효과가 있고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 자극 효과가 있어 과민성 피부의 경우 피부 자극에 주의해야 하며 임신 초기 및 호르몬 관련 암 환자의 경우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제라늄 오일 성분 (사진=도테라코리아 제공)
제라늄 오일 성분 (사진=도테라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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