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대구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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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구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대구행복페이' 발행
  • 김주희 기자
  • 승인 2020.06.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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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천억원 규모 발행...9월까지 10%, 10월부터 7% 할인적용
대구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의 사용처를 표시하는 스티커
대구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의 사용처를 표시하는 스티커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목표로 발행되는 ‘지역사랑 상품권’이 대구에서도 발행된다.

대구시는 대구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인 ‘대구행복페이’를 3일 정식 발행했다.

‘대구행복페이’는 지난 3월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구사랑상품권의 공식 명칭으로 모바일 앱으로 충전과 사용내역 조회 등이 가능하며, 실제 사용은 카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대구시내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살 수 있고 만 14살이 넘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며 1인당 인구매한도는 월 50만원이다.

9월까지는 10% 특별할인율이 적용돼 9만원이면 10만원짜리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사거나 충전할 수 있다. 10월부터는 할인율이 7%만 적용된다.

처음 대구행복페이를 사려면 대구은행 영업점을 찾아야 한다. 금액충전, 사용내역 조회, 소득공제신청 등의 서비스는 오프라인과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사업장 주소지가 대구시로 등록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가맹점으로

영화관, 농협하나로마트, 학원, 주유소, 식당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대구에 본사가 있는 프랜차이즈점은 직영과 가맹점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서울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점도 본사 직영이 아닌 개인 가맹점은 사용 가능하다.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도록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롯데슈퍼·홈플러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 스타벅스, 맥도날드, 단란주점 등 유흥주점, 경마장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대구행복페이를 취급한 업소는 카드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연 매출 10억원 이하이면 대구시에서 결제수수료 전액을 지원해준다.

대구시민 신동주 씨(48, 남)는 “타 지자체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지역화폐를 쓰는 것을 보고 부러웠는데 늦게나마 대구에서도 ‘대구행북페이’를 발행한다니 환영하고 기쁘다”라며 “소비자는 할인된 금액에 구입해서 좋고 상인들은 매출이 올라 좋을 것 같다. 이제 부모님 용돈도 ‘대구행복페이’로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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